•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와이랩, 드라마 '선의의 경쟁' 굿즈부터 대본집까지 흥행 열기 잇는다

넷플릭스 각국 톱10쇼 부문서 상위권 자리…"한국에서 보지 못한 드라마" 찬사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4.25 15:37:10

와이랩이 제작에 참여한 '선의의 경쟁' 드라마 포스터와 웹툰 표지. ⓒ 와이랩


[프라임경제] 와이랩(432430)은 자사와 STUDIO X+U가 공동 제작한 드라마 '선의의 경쟁'이 계속되는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동명의 인기 웹툰 '선의의 경쟁'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걸 스릴러다.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다룬다.

입시를 넘어 치열한 생존 경쟁을 다투는 십대 소녀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와 심리를 여과 없이 다뤄 국내외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선의의 경쟁'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지원작으로 선정돼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제작을 시작했고, 방송 전 진행된 언론·팬 시사회에서는 '한국에서 보지 못한 드라마'라며 입소문이 퍼졌다.

와이랩에 따르면 지난2월10일 U+tv, U+모바일tv에 독점 공개된 드라마는 그 입소문을 증명하며 공개 당일 △시청건수 △시청자 수 △신규시청자 수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이후 국내 OTT 티빙, 왓챠, 웨이브에도 순차적으로 공개됐으며, 티빙·왓챠에서는 TOP20 1위에 올랐다. 동시에 일본 훌루(Hulu)·아베마(Abema)·왓챠(Watcha), 대만 프라이데이(FriDay)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국내외 인기에 힘입어 지난 7일 넷플릭스에도 오픈된 '선의의 경쟁'은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인 '넷플릭스 톱10'에서 지난 4월7일부터 13일까지 기준으로 '가장 많이 시청한 비영어권 TV쇼' 글로벌 순위에서 9위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같은 기간 넷플릭스 각국의 톱10쇼 부문에서 △필리핀 3위 △홍콩 5위 △싱가폴 7위 △대만·베트남 3위 △나이지리아 7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드라마에 푹 빠진 시청자들의 사랑은 굿즈와 대본집 구매로 이어졌다. 1차로 오픈된 굿즈는 당일 완판돼 팬들의 더 많은 물량과 종류의 굿즈 요청이 빗발쳤다. 이에STUDIO X+U는 굿즈 라인업을 보강해 지난14일 2차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 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선의의 경쟁' 대본집은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각종 온라인 서점에서 베스트 TOP3 안에 들며 드라마의 인기를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성공적인 지원사업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진흥원이 2024년 진행한 '2024 OTT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장편 부문에 선정된 '선의의 경쟁'은 호남대학교, 서석중학교,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원효사 등 광주지역에서 로케이션의 절반 이상을 촬영하며 광주지역 홍보를 위해 힘썼다.

아울러 광주지역 업체들과 협력하고 후반작업 신규 인력 채용 등 광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와이랩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덕분에 드라마 제작이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좋은 성과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웹툰 '선의의 경쟁'은 네이버웹툰에서,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U+tv, U+모바일tv, 넷플릭스, 티빙,왓챠,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