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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어진동 '호수 위의 피아노' 설치…11월30일까지 운영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작은연주회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25 13:15:28
[프라임경제] 세종시 어진동(동장 신영호)은 오는 11월30일까지 어진동 607번지 일원 한뜰마을 3단지에서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터널에 '호수 위의 피아노'를 설치·운영한다.
 

한뜰마을 3단지에서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터널에 '호수 위의 피아노'를 설치·운영한다. ⓒ 세종시


'호수 위의 피아노'는 주민제안사업으로 추진된 문화사업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심 속 소통과 감성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피아노는 산책 중인 시민이나 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하터널에 '호수 위의 피아노'모습. ⓒ 세종시


어진동은 피아노 설치에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한 '아이들 피아노 버스킹' 등 작은연주회를 개최해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공연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어진동을 문화와 감성이 흐르는 동네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 기반의 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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