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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 연구모임' 발족

천안 개장을 앞둔 전시컨벤션센터…인프라·운영계획·지역 연계 전략 마련 착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25 11:51:22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는 25일 대구 EXCO 일원에서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구형서 의원) 발족식과 함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대구 EXCO 일원에서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과 함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번 연구모임은 2027년 천안시에 개장을 앞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지역경제와 MICE 산업의 중심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운영방안과 주변 여건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모임 대표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 충남도 미래산업과 신필승 과장,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 개관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센터 접근성 강화 및 통행로 연결 등 인프라 개선, △행사 유치에 적합한 시설·환경 조성, △단기 및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충남 지역자원과의 연계 방안 등 다각적인 활성화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대구 EXCO 전시장도 직접 방문해 국내 주요 컨벤션센터의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며, 충남만의 차별화된 전략 도출에 주안점을 뒀다.

연구모임과 연계해 착수한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센터 주변 여건 개선, 운영계획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형서 의원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도내 MICE 산업의 핵심 인프라이자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모임과 연구용역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지속 가능한 운영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센터가 전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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