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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신안산선 붕괴 책임 논란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50대 노동자 안타까운 죽음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검토"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5.04.25 11:20:10



[프라임경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은 25일 오전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공사 현장사무소, 감리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발생한 터널 붕괴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안전관리 의무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고로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노동자 1명이 사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가능성이 함께 검토되고 있다.

당국은 시공 과정에서 붕괴 조짐이 있었음에도 공사가 강행됐는지, 적절한 구조 보강이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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