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사회·문화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강세훈 서부발전 기획본부장(오른쪽)과 이종만 태안지체장애인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서부발전은 지난 24일 충남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태안군 장애인 한마음 대회'에 참여해 지역 장애인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가 주관하고, 서부발전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을 시상하고,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로, 서부발전 임직원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2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부발전은 행사 주최 측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수상자 대상 가전제품과 행사 식비, 이동차량, 경품 등도 지원하며 장애인과 지역사회의 화합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오는 5월29일부터 31일까지 충남 서산에서 열리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태안군 선수단을 위해 훈련용품, 유니폼, 교통·식사비 등을 후원하고, 강화훈련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강세훈 서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장애인 복지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