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청군이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생후 5~12개월 영유아로 부모 중 한명 이상 같이 산청군에 주소를 둬야하며 지난해 출생한 영유아도 소급 적용된다.
지원 내용은 친환경 농축산물, 일부 수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의 영양꾸러미를 영유아 1인당 60만원(본인부담 12만원)까지 제공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급받은 포인트로 공급업체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31일까지며, 산청군 보건의료원 건강상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 가구 농식품 바우처사업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는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