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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언, '국내 EDI 업계 최초' 커넥트 서비스 GS인증 1등급 획득

"신뢰받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경쟁 우위 확보해 나갈 것"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4.24 14:02:58

ⓒ 인스피언


[프라임경제] 클라우드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 전문기업 인스피언(465480)은 ‘커넥트 서비스’가 국내 EDI 업계 최초로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제품의 기능성, 사용성, 신뢰성, 성능 효율성 등 전반에 걸친 기술적 완성도와 품질이 국가 공인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커넥트 서비스 2.0'은 기업 간 문서를 표준 형식으로 자동 변환하여 주고받는 전자 데이터 교환 시스템(EDI)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이다. 

실시간 정보 교환과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데이터 연계가 중요한 산업에서 비용 절감과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구축 없이 도입이 가능해 초기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문서 사용량에 기반한 구독형 요금제를 통해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S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아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실시하는 국가 인증 제도로,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소프트웨어에 부여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커넥트 서비스 2.0'은 기술적 신뢰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으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GS 인증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으로 지정되며, 행정 및 공공 정보화사업 구축·운영 시 우선 도입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는 "최근 커넥트 서비스가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GS 인증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시장을 포함한 국내 EDI 시장에서 신뢰받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스피언의 '커넥트 서비스 2.0'은 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된 기업용 EDI SaaS 플랫폼으로, '2024년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에서 'OSGi 개발 기술을 적용한 기업용 EDI SaaS 서비스'로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함으로써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2024년 발명특허대전에서는 'Blockly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통합 프로그램(Camel)의 생성 테스트 도구' 특허로 특허청장상(은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신SW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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