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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 푸르지오 '3기 신도시 첫 본청약 단지' 청약 흥행 예고

푸르지오 브랜드에 LH 공공 신뢰 가미…세련된 외관‧실용적 내부 구조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5.04.24 14:09:06

하남교산 A2bl 조감도.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지구에 선보이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본격 모습을 드러낸다. 단지가 들어설 하남 교산신도시는 3기 신도시 '최고 입지'로 평가되는 만큼 많은 수요자 많은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대우건설(047040)에 따르면,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이하 교산 푸르지오) 견본주택이 사전청약 당첨자에 한해 25일 오픈한다. 일반 수요자 대상으로는 27일부터 공개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1~59㎡ 1115가구로 조성된다. 이줄 866가구가 사전청약 물량이며, 이외 249가구(특별공급 186가구 포함)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진행되며,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실제 단지 입주자 모집공고 상 분양가는 △전용 51㎡A 4억9764만원(최고가 기준, 이하 동일) △51㎡B 4억9811만원 △55㎡A 5억3355만원 △58㎡A 5억6214만원 △59㎡A 5억7167만원이다. 인근 '호반써밋에듀파크' 전용면적 59㎡(국토교통부기준 3월 실거래가 8억6000만원)와 같은 면적임에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2일간 사전청약 당첨자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5월7일 특별공급 △8일~9일 일반공급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23일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해야 하며, 세대원 자산보유기준‧소득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월납입금 12회 이상 납부해야 한다. 

한편 교산 푸르지오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브랜드로 공급된다. 즉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 내부 구조는 물론, 브랜드 민간사업자 노하우에 공공 신뢰가 합쳐진 것이다. 

실제 전용면적 59㎡타입은 중소형 평면임에도 4베이 설계(일부 제외)가 적용되는 등 수준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또 현관펜트리‧드레스룸 등 최적화된 수납공간에 제공하며 '타워형' 59㎡B 타입의 경우 높은 채광성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전용 55㎡A타입은 알파룸 설계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설 하남교산지구는 하남시 천현동‧교산동‧춘궁동 일원에 주택3만3000여가구와 인구 7만8000여명이 거주하는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로 설계된다. 이에 공원‧녹지‧교육시설‧상업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룰 계획이다. 

교산 푸르지오는 이런 3기 신도시 개발 기대감에 더해 우수한 입지를 갖춰 눈길을 끈다. 

실제 수도권 전철 3호선(송파하남선, 계획)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까지 인접했다. 또 중부고속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빠르다. 나아가 동남로 연결도로와 서울~양평 고속국도 추가 조성도 계획된 만큼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GTX 개발 계획도 품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하남시청역에 정차할 GTX-D노선(예정) 완공시 수도권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는 게 현지 평가다. 하남시청‧하남스타필드‧코스트코‧홈플러스 등과도 가까우며, 검단산‧한강 생태공원과도 근접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로 3기 신도시 '최선호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라며 "사전청약 당첨자 이탈률이 적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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