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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카, AI 기반 농산물 가격 예측으로 성과 입증

'선도 거래' 통해 출하된 양파 서울 가락시장서 판매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04.24 11:09:15
[프라임경제] 바르카(대표 전현균)는 인공지능(AI) 양파 선도 거래를 통해 연평균 수익률 환산 기준 세 자릿수에 가까운 성과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르카를 통해 가락시장에 입고된 양파 ⓒ 바르카


'선도 거래'란 농산물의 실제 인도가 이뤄지기 전에 일정 시점의 가격을 예측해 미리 계약하는 방식의 거래다. 

바르카는 인공위성, 기상 데이터 활용을 통해 농산물 가격 예측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바르카는 자체 기술을 통해 제주도 양파의 수확 시점 가격을 예측해 선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 가락시장에 양파를 출하했다. 그 결과 연평균 수익률 환산 기준 세 자릿수에 근접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모든 물량을 성공적으로 판매했다. 

전현균 대표는 "고객의 비용 절감이 최우선 목표"라며 "향후 농산물 유통·솔루션 판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카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3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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