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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당, 두바이 진출·투자 확대 추진

'사막에서 즐기는 십원빵' 34개국 판권 획득…브랜드 가치·원조 강조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04.24 10:52:47

성북당이 34개국에 상표권을 확득했다. ⓒ 성북당


[프라임경제] 성북당(대표 이영진)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공식 진출·현지 투자 유치를 통한 글로벌 브랜드 도약에 나선다.

24일 성북당에 따르면, 최근 십원빵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일본 오사카에 제2공장을 증축 중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파트너와 유통 계약 체결을 비롯한 △일본 △대만 △싱가포르에도 진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성북당' 브랜드 보호와 글로벌화의 목적으로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등 34개국에서 판권 획득에도 성공했다. 이를 통해 자사 캐릭터 '성부기' 마케팅 등을 활용해 십원빵 브랜드의 가치와 원조를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성북당은 두바이 현지 투자자·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중동 자본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바이어들도 십원빵에 맛과 서비스를 주목하는 모습이다.

성북당은 다양한 메뉴를 통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 성북당


특히 두바이의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과 협력을 통해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과 투자 유치에 유리한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서울시는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성북당은 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영진 대표는 "두바이 진출을 계기로 중동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사업 역량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현지 투자자와의 협업·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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