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드림인사이트(362990)가 틱톡, 아마존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고객사에게 플랫폼 특성에 맞는 최적의 광고 및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드림인사이트는 최근 글로벌사업부 조직을 확대하고 틱톡샵, 아마존, 쇼피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대한 마케팅·영업 대행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의 경우 입점과 운영·마케팅까지 고객사에게 토탈 솔루션 제공과 지원이 가능하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틱톡샵을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도 본격화한다. 틱톡샵을 통해 미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태국 6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틱톡의 강력한 콘텐츠 영향력과 쇼핑 기능을 결합한 틱톡샵은 한국 제품의 새로운 해외 판로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쇼피코리아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동남아시장 대상 커머스 사업도 확대한다. 쇼피는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 아마존'으로 불리며 현지에서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쇼피에 특화된 광고 및 영업 전략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아세안시장 공략을 도울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 제품 등의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글로벌 플랫폼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커머스 대행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며 "우수한 제품력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어려움 겪는 기업들에 최적화된 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 주력인 광고 대행을 넘어 지식재산권(IP) 사업, 커머스 사업을 모두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