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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캐롯손해보험·DB손해보험·동양생명 외

 

김정후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5.04.24 10:05:16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캐롯손해보험 △DB손해보험 △동양생명 △라이나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한다

캐롯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상품에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지수형) 특약'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특약은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이용할 때 해당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원(6시간 이상 지연 또는 결항 시)까지 정액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금 신청 방법도 간편하다. 고객이 보험 가입 시 항공편명을 입력해두면, 항공기 지연 또는 결항 발생 시 자동으로 알림톡이 발송되고, 해당 안내에 따라 탑승권 사진과 지연·결항 확인서를 첨부하면 보험금 청구가 완료된다.

캐롯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상품에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지수형) 특약'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캐롯손해보험


이 특약은 기존 실손형 항공기 지연 보장과 비교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방식은 실제 발생한 손해액을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해야 했던 반면, 지수형(Index) 특약은 복잡한 증빙 없이 정해진 기준 지수에 따라 보험금이 자동 산정돼 지급된다.

또 미성년 자녀의 보험금을 부모가 청구할 경우 요구되는 가족관계 증빙서류도 한층 간편해졌다.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대법원 가족관계등록부와 연동된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별도의 서류 발급 없이 스크래핑 동의 및 본인 인증만으로 관련 정보가 자동 등록된다.

DB손해보험 '2025 함께, 약속 페스티벌 프로미 안전 체험' 개최

DB손해보험(005830)은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 그리고 5월17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2025 함께, 약속 페스티벌 프로미 안전 체험' 행사를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재, 승강기 사고, 유괴 등 총 19개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DB손해보험은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함께, 약속 페스티벌 프로미 안전 체험' 행사를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DB손해보험


이외에도 미니 햄버거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분리배출 교육, 프로미 가족 사진관 등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면서 안전과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DB손해보험은 2017년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안전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돼 참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동양생명, 가정의 달 맞이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 열어

동양생명(082640)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날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양생명이 지향하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소속감과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동양생명 임직원의 자녀 중 만 6세에서 9세 이하 어린이 37명이 참여해 본사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행사는 이문구 대표이사가 직접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명예 사원증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 대표이사는 "동양생명의 소중한 가족을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 동양생명


이후 아이들은 CEO 집무실과 부모의 사무공간을 둘러보며 '엄마·아빠의 일터'를 직접 체험했다. 사내 방송 스튜디오에서는 뉴스 대본을 읽고 카메라 앞에 서보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보험에 대한 이해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었다.

오후에는 유명 키즈 크리에이터 현채민, 강나후씨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을 진행, 행사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이끌었다. 이어 캐리커처 이벤트와 단체 기념 촬영으로 즐거운 추억을 남기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라이나손해보험,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과 필사 캠페인 진행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은 24일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과 함께 필사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책마당'은 광화문 광장에 조성된 열린 독서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울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이다. 이 공간은 실내 라운지와 야외 마당으로 구성돼 분주한 도심 속에서도 독서와 여유, 특별한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은 24일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과 함께 필사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 라이나손해보험


이번 필사 캠페인은 책의 한 구절을 손으로 직접 따라 쓰는 '필사'의 행위를 통해, 독서의 감동을 깊이 되새기고 개인의 삶에 집중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라이나손해보험은 '지금 이 순간 써내려가는 당신의 이야기(Your Story Begins Here and Now – Spotlight on Your Moment)'라는 브랜드 메시지 아래, 삶의 모든 순간을 기억하고 조명한다는 뜻을 담아 본 브랜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시민들은 광화문 책마당을 방문해 책을 읽은 후 마음에 남은 문장을 라이나손해보험 부스에서 제공하는 필사 노트와 펜을 활용해 직접 옮겨 적고 이를 자신의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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