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는 키친핏 냉장고 모델 최초로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주방 가구에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 맥스' 타입 냉장고에, 음료나 소스 등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빠르고 쉽게 꺼낼 수 있는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도어 단열재 두께를 줄이고 내부 수납 공간을 확대한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냉장고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된 냉장고는 제품 양측으로 단 4mm만 있으면 가구장에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고,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거나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는 빅스비 △AI 스크린 △식재료를 인식·관리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 프로모션을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를 구매하고 삼성닷컴에서 영수증과 시리얼 넘버로 구매 인증을 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밀폐용기를 증정한다.
신제품 출고가는 용량과 색상 등 옵션에 따라 379~449만원이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인테리어와 제품 편의성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