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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04.24 09:31:50
[프라임경제]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직업이음센터는 23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중장년층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3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중장년층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이음센터가 주관한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 대구보건대학교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중장년내일센터와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가 공동 주관해 중장년층의 생애경력설계와 건강한 삶을 동시에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생애경력설계 이해하기’와 ‘중장년 취업시장 뽀개기’로 시작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일자리 및 교육 정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경험을 나누며 실질적인 정보도 함께 공유했다.

이어진 건강관리 세션에서는 ‘마음건강 자가진단 검사’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점검하고, 물리치료학과 이진환 교수가 진행한 ‘퇴행성 관절염 이해 및 예방 운동’ 실습을 통해 어깨, 무릎, 허리 등 통증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운동법을 익혔다. 

또, 사회복지학과 이계승 교수(입학홍보담당관)가 대구보건대 각 학과의 지역 연계성과 취업률 등을 소개하며, 중장년층 참가자들이 진학과 직업 전환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현영 직업이음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후반기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진로와 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일회성 프로그램으로 그치지 않고, 만 40세 이상 재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매월 정기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이음센터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중장년층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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