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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뉴욕에서 꽃피다…홍보관 개관·수출협약까지

박범인 군수, 인삼 홍보·수출 협약 체결 위해 '금산인삼 홀세일' 오픈식 참석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24 09:17:54
[프라임경제]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2일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 '금산인삼 홀세일(wholesale)' 오픈식에 참석해 인삼 음식과 제품 홍보에 나섰다.

지난 22일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 '금산인삼 홀세일' 오픈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이번 행사에는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을 비롯해 리버티 그룹, 퀸즈한인회, 뉴욕한인회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금산인삼 홀세일'은 뉴욕 현지의 한인기업인 리버티 그룹이 주도해 개관한 금산인삼 홍보·판매관으로, 금산군은 이 공간을 통해 금산 인삼약초제품의 미국 수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행사 당일 박 군수는 금산지역 3개 인삼제품 업체와 함께하는 수출 협약식에도 참석해, 각 업체의 미국 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 의지를 천명했다.

앞서 21일에는 오픈 사전행사로,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삼크런치샐러드, 새싹인삼장아찌 등 총 12종의 인삼 요리 및 제품을 선보이며 금산인삼의 매력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는 인삼의 다양한 조리법과 효능을 공유하며 현지 반응과 수요 가능성도 확인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민간이 주도한 이번 홍보·판매관 개관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수출 확대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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