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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빵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직원 18명, 직접 구운 단팥빵 400여 개 지역 사회에 전달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23 16:32:50
[프라임경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의 23일 직원들이 제빵사로 변신해 직접 구운 단팥빵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지철 교육감이 23일 제빵사로 변신해 단팥빵을 만들고 있다. ⓒ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직원 18명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도움을 받아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부분이 제빵 경험이 처음인 직원들이었지만, 밀가루 반죽부터 빵 성형,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손수 해냈다.

이날 만들어진 단팥빵 400여 개는 홍성의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 양지주간보호센터, 예산의 새감마을 등으로 전달됐다.

23일 직원들이 제빵사로 변신해 단팥빵을 만들고 있다. ⓒ 충남교육청


한 봉사 참여자는 "모양은 조금 투박할지 몰라도, 마음만은 가장 따뜻한 빵"이라며, "직접 만든 빵을 기부하며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과 함께 숨 쉬고, 함께 웃는 교육청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지역과의 협력과 나눔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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