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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뉴욕·하와이·방콕 노선 증편

여름 성수기 대비 선제적 증편 결정…"승객편의 제고에 힘쓸 것"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5.04.23 14:43:13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뉴욕 △하와이 △방콕 노선을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30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의 야간 편을 신설해 매일 2회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매일 21시0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스케줄로, 기존 09시40분에 출발하는 주간 편과 함께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스케줄 편의를 확대한다. 

또 5월30일부터는 뉴욕 노선의 야간 편에 총 495석 규모의 A380 기종을 투입해 공급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시아나항공이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뉴욕, 하와이, 방콕 노선을 증편했다. ⓒ 아시아나항공


6월부터는 하와이, 방콕 등 주요 관광 노선 운항도 확대한다. 6월1일부터 현재  주 5회 운항 중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매일 운항 중인 인천~방콕 노선은 6월2일부터 아침 출발 주간 편(OZ743/744)을 주 3회(월·수·금요일) 추가 운항해 주 10회 운항한다. 특히 방콕 현지시간 오전 10시55분 도착 일정으로 짧은 여행기간에도 알찬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뉴욕 증편 운항을 기념해 추가요금 좌석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30일(수)까지 인천 출발 뉴욕행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추가요금 좌석 15% 할인을 제공하며, 비즈니스클래스 승객 또한 A380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 구매에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탑승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여객수요가 많은 노선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증편을 결정했다"며 "인기 노선에 대한 증편을 통해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승객편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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