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성군은 4월19일 마을정원(고성읍 동외리)에서 1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마을정원으로 봄소풍'이란 제목으로 봄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고성군, 성내지구 도시재생 '마을정원으로 봄소풍' 가다. ⓒ 고성군
행사장인 마을정원은 2023년 11월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됐으며 군에서는 마을정원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계절에 맞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봄맞이 행사는 수경화분 만들기, 플리마켓, 봄을찾기(보물찾기)와 소풍도시락 만들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꾸며졌다. 특히 마지막의 비누방울 쇼를 관람한 어린이들의 환호성과 웃음소리는 봄날 정원을 가득 채웠다.
행사장에서 만난 한 어린이는 "마을정원에서 친구들과 맛있는 도시락도 먹고 재밌는 체험도 하고 마술쇼도 보고 너무 재미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많이 만들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낙후된 도시가 재생되는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