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국내 최대 월드IT쇼서 광주, AI·미래차 산업 경쟁력 알린다

투자유치 홍보관 통해 첨단산업 도시 도약 기대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04.22 12:55:39

광주경제자유구역청 2024 월드IT쇼 홍보관 모습.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광주시가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2025 월드IT쇼'에 참가해 AI와 미래차 산업의 잠재력을 알릴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에 참가해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국내외 ICT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판, 광주!' 슬로건 아래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을 집중 알릴 계획이다. 특히 국가AI데이터센터 가동, AI융복합지구 지정,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등 첨단산업 육성 성과를 선보인다.

홍보관에서는 기업 맞춤형 산업 입지와 다양한 세제 혜택, 인재 양성 체계 등 투자 유치를 위한 1:1 상담도 진행한다. 광주 소재 기업들의 AI 서비스와 드론 기술 플랫폼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북구 오룡동 AI융복합지구는 AI 관련 인프라와 인재, 기업이 집적된 혁신 생태계로, 국가AI데이터센터와 77종의 실증 장비를 갖춰 차별화된 산업 환경을 제공한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에서 광주의 AI 역량과 투자 환경을 적극 알리겠다"며 "국내외 기업의 관심을 끌어 실질적 투자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도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와 미래차국가산단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혁신산업의 중심"이라며 "홍보관을 통해 투자 환경과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