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관광시설사업소는 관광객의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당호출렁다리와 느린호수길 일원에 구명환을 설치하고, 관광지 내 시설물의 배수로 및 빗물받이 점검·정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예당호출렁다리 일원 구명환 설치 모습. ⓒ 예산군
이번 조치는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방문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군은 특히 물가 주변을 중심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활용 가능한 구명환을 설치해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구명환 설치 확대와 함께 관광지 내 모든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예당호출렁다리를 중심으로 70m 높이의 전망대가 있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반 문화마당', 어린이 모험시설, 무빙보트 선착장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예당호 일대가 사계절 복합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