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전 평가영역에서 A등급을 받아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전 평가영역에서 A등급을 받아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천군
이번 평가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이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과 운영 수준 점검을 위해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것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보장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에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충남지역 노인복지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240개 평가 대상 시설 가운데 상위 13개 우수시설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충남 내 군 단위 복지관 중 유일하게 전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아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복지관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권익증진사업 △행복밥차 운영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별 사례관리 및 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활발히 제공 중이다.
특히, 독거 재가 남성 어르신을 위한 온라인 요리교실 운영, 저소득 어르신에게 주 5회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결식 예방사업도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복지관', '우리 함께 캠페인' 등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두 차례 연속 전 영역 A등급을 받은 것은 어르신을 위한 복지 실현에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지역 복지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노인복지관은 2022년도 평가에서도 전 영역 A등급을 획득한 바 있어, 2회 연속 전국 최상위 5% 우수시설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