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민선 6·7기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북구는 이제 더 이상 대구의 변두리가 아니라 중심 자치구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이 민선 6·7기 동안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대구 북구
21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배 청장은 "한때는 외곽 이미지가 강했던 북구가 이제는 대구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축으로 성장했다"며 "이는 공직자들과 구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배 청장은 민선 6·7기 동안 추진된 대표적인 사업들로 △옻골마을 관광자원 개발 △복현동·산격동 도시재생 △국우터널 개통 △매천시장 현대화 △복합문화센터 조성 등을 소개했다.
그는 "이들 사업이 북구의 위상을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행정은 시끄럽지 않아야 하며, 조용하지만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이 같은 방식이 북구 행정의 스타일이었고, 앞으로도 그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