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어스 '스파이아웃 2' 보안시장 진입·수출 본격화

무선 해킹 탐지 기술 향상…실사용 환경 대응 강화

[프라임경제] 케이앤어스(대표 노승욱)은 무선 해킹·이상전파 탐지시스템 '스파이아웃 2'의 성능 업데이트와 제품 적용에 성공했다.

삼각측량 기법 예시 이미지. © 케이앤어스

케이앤어스는 휴대 가능한 상시형 무선 해킹·도청 탐지 시스템 '스파이아웃 2'를 통해 국내·외 기관과 기업에 다수의 전시회 참가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조달청 혁신 제품 선정과 중소벤처기업유통원 시범구매제품 지정 이후 수요기관은 수의계약과 구매면책 혜택으로 기술 제품 도입이 용이해졌다.

또한 6기가헤르츠(GHz) 주파수 전대역·7.1 GHz의 Wi-Fi 6E/7 영역에서 실시간 이상 전파·무선 해킹 시도 탐지가 가능한 대도청 보안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무선 해킹 탐지 예시 이미지. © 케이앤어스

스파이아웃2는 같은 공간에서 여러 개의 탐지기로 삼각 측량 기법을 통한 정확한 해킹시도 위치 탐지가 가능하다. 신호 세기를 액정 디스플레이(LCD)창에서 체크해 용이한 공간 보안도 장점이다. 또 블루투스 탐지와 디지털 무전기의 무선 신호 실시간 탐지까지 실현해 기술력을 높였다.

장창남 케이앤어스 개발본부 부사장은 "스파이아웃 2는 무선 해킹과 이상전파 시도를 방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고객사 판매가 끝났다고 해서 단순히 기능이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주파수 패턴분석을 통해 늘 최신 보안제품으로 발전하도록 꾸준히 기능 업데이트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앤어스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11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