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오는 4월30일 오후 7시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8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제88회 서산아카데미 개최 홍보물. ⓒ 서산시
이번 강연은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를 주제로,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가 연사로 나서 현대 사회에서의 행복과 위로, 공존의 지혜를 시민들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성진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위원과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종교 간 대화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하성용 신부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부국장과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만남중창단' 단원으로도 함께 활동 중이며, tvN '어쩌다 어른', JTBC '특파원 25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종교를 초월한 두 연사의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오후 6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을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