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해외진출 지원·수출 실적 견인…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빛났다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 프라임경제

2020년 최우수 등급이 도입된 이후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해온 중부발전은, 전체 134개 평가 대상 공공기관 중 10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유일한 기관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중부발전은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민·관·공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발전기자재 혁신제품 해외 실증을 추진하며, 5억7000만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발굴한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 현장 중심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신뢰 구축에 기여했다. 이 같은 활동은 2024년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실적 2370만 달러 달성으로 이어졌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10년 연속 동반성장 평가 최고 등급 달성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