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듀테크 스타트업 유스타터(대표 이선주)가 교육부 주관 '2025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기업'에 지난 18일 최종 선정됐다.
해당 실증 사업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기반의 에듀테크 실증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우수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 직접 적용하고, 효과성과 확산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유스타터의 대표 콘텐츠 '플레이스타트업'은 학생들이 가상의 회사를 설립하고, 생산·판매·자금 운용·전략 수립 등 기업 경영의 전 과정을 실감형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앱 기반 시뮬레이션과 아날로그 교구를 결합한 독창적인 수업 방식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선정은 유스타터가 전국 310여 개 학교 및 기관과의 협업, 누적 매출 3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학생 참여도와 수업 만족도, 학습 효과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해,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5개 에듀테크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선주 대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가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융합형 콘텐츠로 진로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스타터는 지역 교육청, 지자체, 진로체험기관 등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정규 수업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플레이스타트업'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