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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KB손해보험·삼성화재·현대해상 외

 

김정후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5.04.18 17:33:31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KB라이프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LIG그룹과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 전달

KB손해보험은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LIG그룹과 함께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LIG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오병주 KB손해보험 경영관리부문장, 최용준 (주)LIG 대표 및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기환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은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LIG그룹과 함께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 KB손해보험


이날 행사에서 오병주 KB손해보험 경영관리부문장과 최용준 (주)LIG 대표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기환 협회장에게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 1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장애인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체력 강화 훈련을 비롯해 전문 인력 양성 및 장애인축구 선수권 대회 개최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보험업과 연계한 장애인 돌봄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초회보험료의 0.5%를 적립해 운영하는 '발달장애아동 정서 지원 캠프' 사업과 발달장애아동의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위한 '감각통합치료실 지원' 사업을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삼성화재 'Car케어' 회원수 20만명 돌파

삼성화재(000810)는 지난해 7월 보험업계 최초로 오픈한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 'Car케어'의 회원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 4개월만에 1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화재 'Car케어' 서비스는 올해도 '정기검사대행 서비스'와 '플랫폼 내 결제 완결형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정기검사대행 서비스'는 삼성화재 애니카패밀리센터 직원이 직접 고객의 자택, 회사 등으로 방문하는 D2D(Door to Door)형태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플랫폼에서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해 오프라인 방문 시 점검 외 불필요한 시간 소요를 제거했다. 또 차량관리 외에도 일상 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유, 주차, 세차 등 차량 관련 혜택은 물론 캠핑, 호텔, 청소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7월 보험업계 최초로 오픈한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 'Car케어'의 회원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 삼성화재


삼성화재 보험 가입 여부나 교통사고 유무와 관계없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Car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넓힌 결과 고객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실제로 1분기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서비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했으며, 재이용 의사도 94%에 달했다. 해당 조사는 서비스 이용 고객 3237명을 대상을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회원수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 '행운의 2를 잡아라'를 진행 중에 있다.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Car케어' 관련 퀴즈를 풀어 2X번째 정답자에게는 △주유할인권(3만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Car케어 경정비 할인권(2만원) △해피콘(1만원/5000원) △제휴 세차 할인쿠폰(3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하이카손해사정, SK스피드메이트와 '친환경 부품 확대' 맞손

현대해상(001450)은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과 SK스피드메이트가 친환경 부품 확대 및 외산차 수리 견적 플랫폼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0일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이재열 대표와 SK 스피드메이트 안무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스피드메이트 본사 사옥에서 진행됐다.

현대해상은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과 SK스피드메이트가 친환경 부품 확대 및 외산차 수리 견적 플랫폼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현대해상


SK스피드메이트는 국내 수입차 부품 유통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외산차 수리 견적 프로그램인 DAT(Deutsche Automobil Treuhand)와의 협업을 통해 견적 플랫폼을 혁신하고 소비자에게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 외산차의 표준화된 정비 환경 구축 △ 친환경 부품 사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천 △ AI 기반 손해사정 시스템 도입을 통한 신속한 사고처리 및 소비자 권익 보호 등이다. 또 소비자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명한 시장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KB라이프, 노후 지키는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 출시

KB라이프는 유병장수 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든든하게 지켜줄 ‘KB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KB라이프의 첫 종합건강보험으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중심으로 보장하고,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담보 구성과 합리적인 보험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라이프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고액의료비 부담이 일상화된 현실을 반영해, 누구나 부담 없이 가입하고 꼭 필요한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KB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은 고객의 눈 높이에 맞춘 보장 구조와 가입 편의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보험료 △든든한 담보 구성 △높은 보장한도 △유연한 인수 기준 운영 등 4가지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KB라이프는 유병장수 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든든하게 지켜줄 ‘KB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KB라이프


우선 합리적 보험료로 3대 질병 진단비를 보장하며 보장의 범위를 실제 치료 환경에 맞게 확대했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100세 만기, 20년납,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일반심사형)으로 △암 집중 보장 플랜은 월 8만6632원 △뇌/심장 집중형 플랜은 월 9만4700원 수준의 보험료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상급병실 이용 시 발생하는 비용이나 국립암센터 치료에 대한 보장도 포함해 고객의 치료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또 고액의료비 시대 대비 충분한 보장한도를 제공해 예상치 못한 질병에도 경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암 관련 특약에 한해 표준체로 인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보험 조건은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다.

KB라이프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상담신청 고객 대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18일부터 5월30일까지 진행되며, KB라이프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상담을 신청하고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고객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농협손해보험 '2025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 개최

NH농협손해보험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고객 중심의 업무처리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을 다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농협손해보험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자"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농협손해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선정, 5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등 소비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 지난해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16.04건을 기록하며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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