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는 시설관리공단의 7월 출범을 앞두고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서산청년마당 2층에 본부사무실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해당 사무실은 약 60평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18일 시설관리공단 본부사무실을 점검하고 있다. ⓒ 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공사 현장을 찾아 사무실 구성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무실에는 시설관리공단의 출범을 위한 사전 준비단 16명이 24일부터 근무할 예정이며, 이사장과 상임이사는 오는 4월23일 임용장 수여를 받고 함께 근무하게 된다.
시설관리공단은 서산시 부서별로 관리되던 8개 사업을 통합 관리할 계획으로, 사전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공단이 위탁받는 사업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 규격봉투판매, 수소충전소 등이 포함된다.
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7월 1본부 2실 6팀, 168명의 조직 및 인원으로 출범할 예정이며, 출범 이후 본부사무실은 공단의 2개 부서와 22명이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