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 기반의 규모화 및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26년 산림소득 공모사업 안내 이미지. ⓒ 산림청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원대상은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 단체 등이다.
공모사업의 규모는 총 258억원이며, 개소별 총사업비 기준으로 1~7억원(국비 40%)이 지원된다.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임업인은 오는 4월21일부터 6월20일까지 각 시·군·구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산촌의 활력을 회복하고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