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문판 관광안내책자 '자세히 보고 오래보아야 아름다운 천안(Cheonan, The More You See, The More Beautiful It Becomes)'을 새롭게 발간했다.
이번 안내책자 발간은 천안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천안의 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책자는 △천안 8경 △명소 △축제 △문화유산 △힐링 코스 등 총 8개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외국인 눈높이에 맞춘 풍부한 사진과 설명, 여행 팁, 명소별 흥미로운 이야기, 그리고 나태주 시인의 시 '그리운 고장, 천안' 영문 번역본까지 수록해 천안에 대한 정서적 공감도 함께 전한다.
해당 책자는 천안시 관광안내소,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비롯해 천안 K-컬처 박람회,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주요 행사장에 비치 및 배포될 예정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영문판 관광안내책자를 통해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천안의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국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천안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