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백세공원-지천생태공원 산책로 야간경관 조성 완료

LED 경관조명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휴식공간 제공

조명이 설치된 청양군 백세건강공원. ⓒ 청양군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온 백세공원-지천생태공원 산책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가로등에 추가 조명을 설치하고, 산책로와 주요 벚나무, 지천생태공원 다리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수목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이고 감성적인 야경을 연출했다.

배명준 군 산림자원과장은 "야간경관은 도시의 새로운 매력을 창출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공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볼거리와 안전한 산책길을 제공하고, 이곳이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