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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매력, 현지 종사자에게 활짝 열다

지역 인재와 공무원을 위한 특별한 관광 혜택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04.18 14:23:17

메타세쿼이아랜드 전경. ⓒ 담양군

[프라임경제] 담양군이 지역 내 근무자와 학생들을 위해 대표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하며, 지역사회 상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전남 담양군이 지역 발전과 소속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파격적인 조치를 취했다.

군은 관내 학교와 기관에서 일하는 임직원 및 학생들에게 지역의 대표적 관광명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소쇄원, 한국대나무박물관, 가마골생태공원 등 5곳은 담양의 자연과 문화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산림청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각각 '아름다운 도시숲 50선'과 '로컬 100'에 선정되며 전국적 명성을 얻었다.

죽녹원은 8개 주제의 대숲길에서 죽림욕, 족욕 체험, 한옥 숙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메타세쿼이아랜드는 2.1km 가로수길을 따라 어린이과학체험관, 개구리생태전시관, 어린이프로방스 등 가족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가마골생태공원은 용면 용추산 인근 용소폭포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무료입장 혜택은 담양군 내 학교 구성원과 소방서, 군부대,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공서 임직원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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