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피드, 세계 최초 동결건조 처방사료 '닥터트러스티' 론칭 세미나 성료

수의사 3인, 당뇨·췌장염·알러지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 제시

[프라임경제] 림피드(대표 김희수)는 13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 강연장에서 세계 최초 동결건조 처방사료 브랜드 '닥터트러스티(Dr. Trusty)'의 론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 현장 ⓒ림피드

'질병 예방과 영양학적 솔루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반려동물의 당뇨, 췌장염, 식이 알러지 등 만성질환에 대응하는 맞춤형 처방식을 집중 조명하며 업계와 보호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림피드의 대표 브랜드 '트러스티푸드(TrustyFood)'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자사 헬스케어 플랫폼 ‘샐러드펫’을 통해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는 이번 세미나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Recoverd Relationship'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닥터트러스티는 질병으로 식욕이 떨어진 반려동물과 보호자 사이의 유대감을 회복하겠다는 철학을 강조했다. 닥터트러스티는 기호성을 높인 동결건조 처방사료를 통해 식사 시간이 다시금 행복한 교감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손꽃노을 수의사는 "반려동물 당뇨 관리의 핵심은 단순한 당 제한이 아니라, 혈당 스파이크를 최소화하는 영양 설계에 있다"며 "닥터트러스티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정밀한 탄수화물 조절을 통해 혈당 조절에 최적화된 식이 처방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한세진 수의사는 췌장염 관리에 대해 "개와 고양이 모두에서 지방 함량 조절과 적절한 단백질 공급이 중요하다"며 "닥터트러스티는 저지방·중단백 처방식을 기반으로 소화율 개선과 영양 균형 유지에 중점을 뒀다"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창태 수의사는 "식이 알러지는 단순한 원인 회피가 아닌, 원료 간 교차반응과 단백질 노출 이력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닥터트러스티는 말고기 등 신규 단백질 기반 제한성분식(LID)과 동결건조 기술을 통해 알러지 반응 가능성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김희수 대표는 "닥터트러스티는 질병 치료를 넘어,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프리미엄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영양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수의사분들의 전문적인 강연을 통해 평소 반려동물의 식사에 대해 가졌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아이가 다시 즐겁게 식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림피드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13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와 함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