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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봄날의 미조항 '제19회 보물섬 해산물축제' 개최

5월9일∼10일, 북항 친수공원…인기 유튜버 거리노래방 등 풍성한 볼거리 가득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04.18 11:44:02
[프라임경제] 남해군은 오는 5월9일∼10일 이틀간 미조면 북항 친수공원에서 '제19회 보물섬 해산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연대회 및 참여 프로그램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마련돼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날의 미조항 '제19회 보물섬 해산물축제' 개최 포스터. ⓒ 남해군


먼저, 축제 첫날을 장식할 인기 유튜버 창현의 '창현 거리 노래방'은 금요일 15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튜버 창현의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방송돼 전국의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유튜버 창현은 참여자들에게 자체적으로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며, 관객들의 반응도 함께 즐기는 열린 형식의 이벤트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인 토요일에는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주관으로 '남해수산물 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남해의 신선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요리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같은 날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청소년 경연대회'는 경남청년어업인 남해군연
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남해군 내 청소년 10개 팀이 참가해 노래와 댄스 실력을 겨룬다.

축제공동추진위 김철범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즐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경연대회와 남해 수산물 요리 경연대회는 오는 4월21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보물섬 해산물축제는 남해군의 아름다운 해안경관 속에서 열려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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