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여수시, 대선 앞두고 주요 현안사업 공약 반영 건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과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조성 등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5.04.18 09:08:10
[프라임경제] "이번 건의 사업들은 우리 시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담은 핵심 과제들이고, 건의 사항들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정당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의를 이어나가겠다."

여수시청. ⓒ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6월 3일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수 미래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건의했다.

우선, 최우선 과제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여수 개최와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섬 방문 관람객 여객선 반값 운임 정부 지원 △2026세계어촌대회 여수 개최 △2026년 연안크루즈 운항 등을 지원 요청했다.

이어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와 △여수 국제해양레저관광복합센터 건립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 선정 등도 강조했다.

또한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산업인프라 확충 지원 △신산업 대전환을 위한 탄소중립형 산업 육성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했다.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관련해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도 승격과 △여수공항 국제공항으로 승격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전라선(익산~여수) 철도 고속화 등의 조속한 추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해양 자산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서 △여수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과 △기후변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 △여순10·19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등이 담겼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