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구미시, 6월 대선 대비 지역공약 우선 반영 총력

6개 분야, 23개 사업 8조9470억원 규모...신공항 광역교통망 확충 및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강화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04.18 09:02:57
[프라임경제] 구미시는 오는 6월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청 전경. ⓒ 구미시


구미시가 제안한 공약사업은 6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8조9000억원 규모다. 

구미시는 이들 사업이 경상북도 지역공약에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핵심사업으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낙동강 수변 레저 파크 조성 및 금오산 리프레시사업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국립사회복지사 연수원 건립 등 지역을 넘어 전국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중점으로 선정했다.

또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적용 요건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관련 제도개선 △법인세율 지방차등제 도입 등 비수도권 투자 활성화 방안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도 함께 건의하며, 지방에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현안사업들이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정당의 공약과 국정과제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