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동복지시설에 딸기 쿠키 나눔…㈜에스엠피 따뜻한 기부 실천

판매 수익으로 마련한 300만원 상당 쿠키, 관내 아동 240명에 전달

[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17일 농업회사법인 ㈜에스엠피가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딸기 쿠키를 시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농업회사법인 ㈜에스엠피가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딸기 쿠키를 시청에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논산시

이날 전달된 쿠키는 ㈜에스엠피가 올해 열린 논산딸기축제 기간 중 딸기 쿠키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축제를 통해 받은 지역민의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더욱 뜻깊다.

㈜에스엠피 김세웅 대표는 "딸기축제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봄날의 꽃봉오리처럼 피어나는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논산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딸기 쿠키는 논산시 내 아동 양육시설 등 총 8개소의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 2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