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가 축구종합센터 조성에 따른 지역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축구종합센터 주변지역 활성화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축구종합센터 주변지역 활성화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천안시
이번 연구용역은 축구종합센터 개장 후 예상되는 방문객 증가와 도시 기능 확장에 대비해 체계적인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축구종합센터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도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연구용역 주요 내용은 △주변 지역 여건 분석 △활성화 기본구상 △민간투자 유치 전략 △스포츠·관광·레저 산업 연계 방안 △도시 브랜드 제고 전략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연구는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천안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