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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 역량 강화 교육 성료

예비 정착민 대상 체계적 이론·현장 교육 병행…농촌 정착 지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18 08:54:47
[프라임경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도시민과 초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을 성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주시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와 초기 정착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시행착오 최소화를 목표로 구성됐으며, '귀촌 과정'과 '귀농 과정'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귀농 과정'은 4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유실수 및 산채 재배 기초와 소득 향상 전략 △농업 사업계획서 작성과 경영·판매 전략 △친환경 토양 관리 및 작물 생리 등 영농 정착에 필요한 이론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쌈채소·딸기·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우수 농장을 방문하고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제 농업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예비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4월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귀촌 과정"에서는 △공주시 귀농·귀촌 정책과 지원 제도 △귀농·귀촌 계획 수립 요령 △농촌 생활 기초 법률 상식 △목조 주택 건축 이론과 사례 등 정착에 필요한 실용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귀촌 선배 농가 방문, 농촌 체험 마을 견학, 목재 공예와 족욕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생활의 실제 모습을 경험하고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주시의 장점을 알리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이해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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