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는 첨단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지원을 위한 '첨단해양R&D센터'의 입주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첨단해양R&D센터는 포항시 남구 운하로 266(송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집 대상은 해양자원, 해양레포츠, 해양 ICT, 해양바이오 등 첨단 해양 관련 기업 및 해양과학 분야 연구기관이다. 임대 공간은 전용면적 11평에서 33평까지 총 14개 호실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기업은 시제품 제작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공동연구 장비와 인프라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산학연 공동연구와 해양 R&D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마케팅, 판로개척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포항테크노파크는 환동해 해양과학연구기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신사업 발굴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주기업에는 전담 관리체계를 통해 사업화 전략 수립과 기술 컨설팅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영호 원장은 "첨단해양R&D센터를 기반으로 우수 R&D기관과 해양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기관협의회 및 세미나를 적극 활용해 국가 공모사업 수주를 통해 첨단 해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 신청은 인프라지원팀, 센터 관련 문의는 해양산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