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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첫 대선 경선 토론회 조 추첨 완료

19~20일 TV 토론회 진행…주제는 미래청년·사회통합

김정후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5.04.17 15:29:56

17일 국민의힘은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후보 8명의 토론회 조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참여한 8명이 4명으로 나눠 19~20일 양일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주제는 각각 '미래청년'과 '사회통합'이다.

17일 국민의힘은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후보 8명의 토론회 조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대로 토론회 주제에 따라 배치된 의자를 선점하는 방식이다. 

추첨 결과 A조는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후보가 편성됐다. '미래청년'을 주제로 19일 토론회를 진행하게 된다.

B조 구성원은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후보다. '사회통합'을 주제로 20일 토론을 갖는다. 토론회는 모두 TV로 생중계된다. 이후 21~22일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가려낸다.

후보들은 행사 시작에 앞서 서약식을 통해 공정 경선을 약속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의미가 특별하다. 국가의 무너진 중심을 다시 세우고 정치의 품격 세우는 것"이라며 "실력과 품격으로 겨루되 비방과 모략은 설 자리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경선은 하나 마나 한 경선이다. 이재명 후보를 세워놓고 나머지 후보들로 들러리를 세우는 경선"이라며 "많은 분이 우리 당 경선을 더 재미있게 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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