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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도보극장' 4월19일·26일-5월16일 운영

"남사예담촌에서 시간여행 떠나자"…옛 돌담길 걸으면서 전통·역사 체험

박안식 기자 | gynaspark@hanmail.net | 2025.04.17 13:46:01
[프라임경제] 산청군이 4월19일과 26일, 5월16일 '남사예담촌 도보극장'을 운영한다.

도보극장. ⓒ 산청군

도보극장은 남사예담촌의 아름다운 전통 한옥과 고즈넉한 돌담길을 거닐며 전통 마당극을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남사예담촌을 찾는 관광객과 함께 한옥과 돌담길을 걸으며 전통과 역사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거리 연극이다.

전통과 역사에 대한 단순 설명이 아닌 전문 배우가 스토리텔러로 역할극을 펼치고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도보 투어로 진행한다.

투어는 당일 오후 1시30분 경화당에서 출발해 회화나무와 이씨고가, 영모재, 예담길을 따라 사양정사까지 이뤄지며 남사예담촌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도보극장은 남사예담촌의 전통과 역사, 문화가 관광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산불로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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