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은 KBS1의 장수 인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홍성군 편' 공개녹화가 오는 4월22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홍성군청 여하정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홍성군 편' 공개녹화 포스터. ⓒ 홍성군
이날 녹화 현장에는 약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녹화에는 '미스터트롯3' 출신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용빈을 비롯해 하춘화, 태진아, 지원이, 이부영 등 초호화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트로트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용빈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문의와 단체 관람 요청이 이어지고, 일부 팬들은 사전 답사에 나서는 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행사 당일인 2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주아문~남문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사거리 구간 차량이 통제된다. 관람객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군은 원활한 교통 운영을 위해 군청 전 직원들에게 차량 이용 자제를 권고했으며, 많은 직원들이 대중교통과 도보로 출근하는 등 자발적인 협조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홍성에서 녹화되는 것은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예심과 본 행사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