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하고, △'예산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보고서'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예산군
이날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향후 10년간(2025~2034) 적용되는 법정 계획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군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1.8% 감축, 2045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관련 부문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또한 '제3차 예산군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따라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수산 등 7개 부문 51개 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세부 보완사항을 반영해 최종 결과보고서를 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군 실정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기반을 공고히 하게 됐다"며 "탄소중립 정책이 군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