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오는 19일 삽교호 관광안내소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삽교호 일원에서 드론 라이트 쇼, 가면무도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해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삽교호 관광안내소 개소를 결정,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새롭게 문을 연 삽교호 관광안내소는 삽교호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관광, 축제, 행사, 특산품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당진의 매력을 알리는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광안내소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관광객 요청 시 현장 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삽교호 관광지는 수도권과 인접한 입지로 당진 내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 중 하나"라며, "새롭게 문을 연 관광안내소가 삽교호를 비롯해 당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중요한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