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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실시

전국 7개 사업장 대상…"상시 안전관리 체계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17 13:21:04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16일 신서천발전본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는 지난 16일 2025년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시행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이번 점검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예방 활동으로, 중부발전은 이를 통해 전국 7개 사업장(보령, 신보령, 신서천, 인천, 서울, 세종, 제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날 점검에는 시설,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재난관리 분야의 교수, 기술사, 공공기관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전설비와 주요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했다.

지난 16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에서 발전설비와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산업부 주관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중부발전은 점검 결과 발견된 미비 사항에 대해 위험도를 점수화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치 완료 후에는 사후 현장 점검까지 연계함으로써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영조 사장은 "이번 점검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상시적인 안전취약시설 발굴 및 조치 활동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모든 근로자가 재난과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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