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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대안교육 현장 방문

사계절 대안교육센터·늘벗학교·진로교육원 찾아 실태 파악 및 정책 제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17 13:12:33
[프라임경제] 세종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선진 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순열)이 지난 16일 청소년 대안교육과 진로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계절 대안교육센터, 세종늘벗학교, 세종시 진로교육원을 방문했다.

이순열 대표의원. ⓒ 의회사무국


이번 현장 방문은 세종시 청소년 정책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고, 대안교육기관의 운영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사계절 대안교육센터는 학교폭력이나 자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심리 회복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정원 확대 및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종늘벗학교 측은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성장을 돕고 있지만, 학생 수 증가에 비해 청소년 쉼터 및 행정 인력이 부족하다"며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세종시 진로교육원은 AI, 드론, 미디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진로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나, 예산 확대와 기관 간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순열 대표의원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제도 개선을 위한 관련 부서 및 기관 간 협력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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