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 드라이버 이창욱선수와 노동기선수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SL모터스포츠팀이 국내 최고의 레이싱 무대에 다시 오른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으로, 고속 주행과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차량들의 치열한 접전으로 모터스포츠 팬들의 열광을 불러일으킨다.
2014년 창단 이후 국내 모터스포츠를 선도해온 SL모터스포츠팀은 2023년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개막전 더블 포디엄과 드라이버, 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올해 금호타이어와 팀 타이틀 후원 계약을 체결한 SL모터스포츠는 이창욱, 노동기 두 실력파 드라이버를 영입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창욱 선수는 2023년 슈퍼6000 클래스 종합 2위, 노동기 선수는 2021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종합 3위의 성과를 자랑한다.
차량에는 금호타이어의 첨단 타이어 'ECSTA S700'과 'ECSTA W701'이 장착되어 고속 주행 중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을 보장한다. 김영진 전무는 "최고의 드라이버 라인업과 타이어 성능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금호 SL모터스포츠는 지난해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에서 타이어 제조사 및 팀 챔피언에 등극하며 그 기량을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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