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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

점포환경 개선 비용 최대 500만원 지원...경영환경개선, 스마트화, 키즈존 구축 등 맞춤형 지원 확대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04.17 09:41:13
[프라임경제] 경산시는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점포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경영 애로사항 해결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

2025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안내 포스터. ⓒ 경산시


지원대상은 경산시에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이 중 착한가격업소, 모범납세자, 사회적 배려자, 청년 소상공인은 우대 대상으로 지원된다. 단, 융자 제외업종 및 사치향락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전문 컨설팅 △홍보 지원(전단지, 카탈로그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간판, 도배, 진열대, CCTV 등) △스마트화(키오스크, POS 등) △키즈존 구축(유아의자 등) 등이 있다. 

선정 시 점포당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19일까지이며 '모이소'앱,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북경제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경영 환경을 갖추고, 재도약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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