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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자문위원회 공식 출범

6개 분과 57명 위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4.17 09:29:09
[프라임경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자문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이번 행사는 원예·치유·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충남도와 태안군 관계자, 조직위,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람회 추진상황 및 자문분과 설명 △위촉장 수여 △분과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행사·운영 △원예·치유 △학술·유치 △홍보·마케팅 △전시·연출 △교통·안전 등 6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각 분과 회의에는 조직위 담당자가 동석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1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자문위원회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박람회 종료 시점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 조언과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박람회 성공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6 박람회를 세계적인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리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25일부터 5월24일까지 한 달간 태안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와 태안군이 공동 주관하고 40개국에서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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